“내가 만든 캐릭터,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서울 토이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3일, AM 12:5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카이프로스튜디오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금천구 마리오아울렛 1관 신관 6층에서 열리는 ‘서울 토이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 토이 페스티벌은 아트토이와 캐릭터, 피규어 등을 만드는 작가들이 관람객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작가와 관람객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작품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내가 만든 캐릭터,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서울 토이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행사에는 총 30개 부스가 마련된다. 작가 부스 참가비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길이 180㎝ 테이블 1개와 의자 1개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참가 비용 부담을 줄여 오프라인 전시·판매 경험이 적은 신진 작가와 독립 창작자의 참여를 넓힐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카이프로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내 행사 안내 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자가 모집 규모를 넘으면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비는 참가 확정 후 납부하면 된다.

천창욱 카이프로스튜디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미 이름이 알려진 작가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자신만의 캐릭터와 작품을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은 창작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향한다”며 “첫 전시를 준비하는 작가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까지 다양한 창작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별 부스 외에 기획 전시도 열린다. 국내 조형 집단 ‘357파트먼트’와 함께 선보이는 ‘요수도시 IN 서울’은 한국의 옛이야기와 민간 전승에 등장하는 존재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다. 합성수지 소재인 레진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 작품을 소개하는 ‘레진 토이 전시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카이프로스튜디오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창작자와 관람객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품작이 향후 캐릭터 등 지식재산(IP) 사업으로 확장될 기회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천 COO는 “작가가 관람객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 다시 만날 수 있는 정기적인 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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