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화성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서울 경복궁을 출발한 행렬이 세종대로를 지나고 있다(사진=뉴스1).
국가유산청이라는 기관 자체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52.4%였다. 2023년 조사에서 당시 문화재청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82.5%)보다 30.1%포인트 낮다. 국가유산청은 2024년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기존 문화재청에서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관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37.4%는 ‘기관명만 들어봤을 뿐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반면 국가유산을 직접 찾는 국민은 늘었다. 최근 1년 이내 문화유적지나 박물관 등 국가유산 관람 시설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023년 54.8%에서 지난해 71.1%로 16.3%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방문 횟수는 2.8회였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 홍보 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2024년 기존 ‘문화재’ 체계를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면서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을 바꿨다. 김 의원은 “국가유산 관람 경험은 2년 만에 54.8%에서 71.1%로 늘어나는 등 우리 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높아진 관심이 국가유산 향유와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소통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