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물박람회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IWA 세계물총회는 200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물 분야 대표 국제행사다. 전 세계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및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올해는 ‘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100여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기후변화와 수질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이어온 서울의 상수도 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홍보관에서는 362개 항목 수질검사와 고도정수처리를 통한 수질 안전성 확보 방안부터 AI 기반 수질예측, 원수 수질변화 대응, 과학적 관망관리까지 수돗물 생산·정수·공급 전 과정에 걸친 정책과 기술을 선보인다.
시는 기술 홍보와 함께 해외 물관리 기술 및 운영사례 발굴에도 나선다. 기술 세션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현지 수도사업자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해 AI·디지털 물관리, 수질검증, 정수처리 및 관망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운영방식을 살펴볼 계획이다.
수집한 사례는 현행 물관리 체계와의 연계성, 도입 여건 등을 검토해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제도를 선별하고 향후 정책 및 기술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해외 수도기관과의 실무 협력도 확대한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싱가포르 국제물박람회에서 타이베이 수도국, 싱가포르 수자원공사(PUB) 등과 장기사용 수도관 교체와 스마트 수도계량, 유수율 향상, 아시아 상수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도 다양한 국가·기관과 물관리 현안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IWA 세계물총회 및 박람회에서 아리수의 우수한 품질과 서울시의 상수도 기술을 세계 물 분야 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유하겠다”며 “해외의 최신 물관리 기술과 운영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리수의 품질과 관리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