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아래 소외된 사람들…연극 '더 홀-구멍 난 도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6일, AM 10:01

'더 홀-구멍 난 도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6/뉴스1

연극 '더 홀-구멍 난 도시'는 맨홀이라는 공간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내면과 도시의 비인간성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작가 황수아가 쓰고 손현규가 연출했으며 오는 14일과 1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만난다.

'더 홀-구멍 난 도시'는 '노작홍사용 창작단막극제' 희곡상을 받은 '맨홀'을 장막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며 2026년 성남 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작품은 자본주의 논리 속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맨홀이라는 공간으로 은유하고 미스터리 수사극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야기는 구룡시의 낡은 공단 한복판에 자리한 특이한 모양의 맨홀에서 시작된다. 어느 날 한 여인이 맨홀 아래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사건이 전개된다.

연출 손현규는 두산아트랩과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활동해 왔으며, 2014년 창립한 창작집단꼴을 이끌고 있다.

황수아 작가는 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밀양 희곡상, 창작산실 대본 공모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은 양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러닝타임은 70분이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