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글날 제정 100돌 행사
세종학당재단은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와 우수학습자 357명 초청 연수, 한복문화 체험 등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10월 중 진행한다.
재단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우수 학습자 181명과 한국문화 경연대회 수상자 등 176명을 포함한 357명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으로 초청한다. 지난해 200여 명보다 규모를 늘리고 연수도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1차 연수는 6일부터 11일까지, 2차 연수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한다. 경복궁과 한강공원, 화성 등에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결선을 7일 연수 과정에서 연다. 말하기 부문 284대 1, 쓰기 부문 105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20명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말하기 부문 결선 진출자 8명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 한마당 행사에도 참석한다. 한글과 한국어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눈다.
재단은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9일과 29일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진희 교수가 학습자들이 착용할 한복 360여 벌을 선별했고 참가자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경복궁을 둘러본다.
한글날을 앞두고 시인 나태주, 배우 유준상, 역사 강사 최태성, 요리사 이연복 등 각계 인사 100명이 참여하는 '한글날 100인 릴레이'도 진행한다. 세계 각국 세종학당에서도 한글 캠페인과 글로벌 선언문 낭독 등을 이어간다.
재단과 EBS는 특집 다큐멘터리 '한글, 100년의 편지' 2부작을 9일 EBS 1TV에서 방송한다. 케이팝 아이돌과 함께하는 한국어·한국문화 영상 콘텐츠도 이달부터 차례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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