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관광부, 골프부터 해양 탐험까지 ‘고품질 관광’ 전략 추진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6일, PM 02:27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인도네시아 공화국 관광부가 레저와 웰니스, 문화, 예술, 해양 관광 등을 앞세워 한국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관광부, 골프부터 해양 탐험까지 ‘고품질 관광’ 전략 추진
관광부는 여행 경험의 질을 관광 개발의 핵심으로 삼는 ‘고품질 관광(Quality Tourism)’ 전략을 추진한다. 해양 관광과 미식, 웰니스, 럭셔리, 골프, 예술 등을 중심으로 체류 기간을 늘리고, 관광지와 지역사회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평범함을 넘어서(Go Beyond Ordinary)’ 캠페인에서는 발리, 롬복, 자카르타, 중부 자바, 마나도, 라부안바조 등 6개 지역의 관광 자원을 소개한다.

발리는 골프와 미식, 웰니스, 문화 탐방을 자연환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제시했다. 롬복은 해변과 자연경관, 해양 활동을 중심으로 한다. 자카르타에서는 갤러리와 전시, 공연, 창작 공간 등을 통해 현대 인도네시아의 예술과 창의성을 접할 수 있다고 관광부는 설명했다.

중부 자바는 유적지와 전통 예술, 공예, 지역 음식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지역이다. 마나도는 수중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바탕으로 다이빙과 스노클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직항편 운항으로 국내 여행객의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다.

라부안바조에서는 섬과 해양 중심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핑크 비치는 분홍빛 모래와 열대 바다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소개됐다.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인도네시아 공화국 관광부 장관은 “고품질 관광은 인도네시아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 여행객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자연, 지역별 특색을 폭넓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부는 Tourism 5.0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여행 도우미 ‘마이아(MaiA)’도 도입했다. 마이아는 여행객의 관심사와 필요에 맞춰 인도네시아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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