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연출 논란 김민 "집 빌려준 형·누나에게 미안, 더 긴말 필요 없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AM 07:47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김민이 방송에 등장한 동두천 집을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설정은 절대 없다"고 일축했다.

김민은 6일 스타투데이를 통해 최근 제기된 이른바 '방송용 집 설정', '발전기 조작' 등 의혹에 대해 "보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호기심을 가질 수 있고, 그만큼 열혈 시청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도 크다"면서도 방송 이후 예상하지 못한 논란이 이어진 데 대해서는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 역시 민감한 시기에 저와 새롭게 인연을 맺고 열심히 함께해줬는데 예상치 못한 여러 이야기가 나와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며 "(집을 빌려준)형과 누나에게도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특히 김민은 방송에 나온 동두천 집이 촬영을 위해 급조된 공간으로 비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곳은 제게 정말로, 정말로 남다른 공간"이라며 "가족 같은 형과 누나, 그들의 소중한 추억이 그대로 담긴 곳"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인연 끝에 이곳에 머물게 된 김민은 "깊은 인연으로 제가 머물게 되면서 최대한 그 추억을 보전하면서도 제가 머무는 동안 고치고 손볼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해나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선 "더 긴 말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제 소중한 사람들, 공간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민이 머무는 동두천 집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시청자는 항공 로드뷰에 지난 7월 촬영된 집의 모습과 방송에 등장한 모습이 다르다는 점을 들어 촬영을 앞두고 급하게 꾸민 것 아니냐고 의문을 표했다.

또 집 주변에 전봇대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김민이 전기 발전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을 위한 설정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관련 의혹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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