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이 직접 정책 제안한다…경기문화재단 정책참여단 모집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AM 08:41

'문화예술 정책참여단' (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뉴스1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참여단'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인이 현장의 문제와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숙의와 선택 과정에 참여하는 정책 공론장이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정책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과 관계자, 경기도민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사전 제안부터 현장 숙의, 정책 후보 발굴과 최종 선택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논의 분야는 창작지원, 문화예술 공간과 인프라, 청년예술인, 예술인 복지, 공연·전시 유통 생태계, 예술교육, 지역문화와 지역격차, 생활문화, AI·디지털 콘텐츠, 행정·제도 개선 등이다.

재단은 제안→숙의→정책 후보 발굴→선택→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참여 구조로 설계했다. 정책 반영 여부와 추진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후속 관리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정책 공론장을 22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과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정책참여단은 이날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정책 후보에 대한 최종 선택에도 참여한다.

이번 공론장은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단순히 수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참여자가 직접 정책을 만드는 구조를 지향한다. 재단은 정책 시행 이후에도 현장 의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재단은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고 정책 시행 이후에도 의견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봤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책참여단은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예술인과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숙의하며 필요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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