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독방서 구상한 31일 실행 워크북…'브레인 미라클 댄싱'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AM 09:41

'브레인 미라클 댄싱' 표지/뉴스1

'브레인 미라클 댄싱'은 구치소 독방에서 매일 잠언 한 장을 읽던 저자가 구상한 31일 실행 프로그램을 담은 책이다.

저자저자 김칠상은 31개 장을 뇌과학과 행동과학, 인문학의 언어로 다시 읽으며 새 자극에 익숙해진 뇌의 습관을 바로잡는 실천을 제안한다.

하루 과정은 잠언 한 장을 소리 내어 읽는 데서 시작해 '리셋 호흡-읽기-묵상-기록-행동'의 다섯 단계로 이어진다. 독자가 직접 변성노트와 질문, 행동 강령, 감사일기를 채우는 방식이다.

380쪽 전체는 하루 단위의 같은 실행 구조로 짜였고 페이지마다 31일 가운데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률을 표시했다. 책은 스스로를 '읽는 책'보다 '실행하는 책'에 가깝게 규정한다.

스마트폰도 주요 주제다.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데서 출발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자기관리 도구로 다시 사용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책과 같은 이름의 전용 앱은 호흡과 잠언 읽기, 성찰 문답, 행동 다짐으로 이어지는 하루 10분 분량의 '4블록 루틴'을 담았다.

김칠상은 사업을 하던 중 사건에 휘말려 6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됐고 1·2심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그는 디지털 기기가 차단된 독방에서 31일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출소 뒤 원고를 완성했다.

책은 잠언 31개 장을 하루 단위 실행 구조와 연결해 독자가 호흡과 읽기, 묵상, 기록, 행동을 31일 동안 반복하도록 구성했다.

△ '브레인 미라클 댄싱'/ 김칠상 지음/ 380쪽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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