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사업들은 폐쇄형 순환 생태계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AM 09:41

'머스코노미' 표지/뉴스1

'머스코노미'는 정주용이 일론 머스크의 사업을 하나의 폐쇄형 순환 생태계로 분석한 책이다. 테슬라·스페이스X·xAI·옵티머스·뉴럴링크·스타링크를 개별 사업이 아닌 연결된 산업 체계로 본다.

저자는 여섯 산업이 데이터·자본·인프라·인맥의 순환으로 서로 연결된다고 봤다. 한 회사의 출력이 다른 회사의 입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머스크의 100년 마스터 플랜을 읽었다.

제1부 '머스코노미의 시너지'는 머스크의 초기 사업과 폐쇄 루프 생태계, 100년 로드맵을 다룬다. 2006년부터 2025년까지의 마스터 플랜 4부작과 2026년부터 2126년까지의 산업 지도를 정리한다.

제2부는 우주·통신, 노동·로보틱스, 인공지능, 에너지, 모빌리티, BCI를 여섯 개의 기둥으로 나눠 다룬다.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옵티머스, 그록, 테슬라 에너지와 메가팩, 자율주행, 뉴럴링크를 차례로 살핀다.

우주·통신 장에서는 로켓 재사용과 발사 비용, 저궤도 통신망을 다룬다. 노동·로보틱스 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노동과 고용에 미칠 변화, 인공지능 장에서는 그록과 데이터·컴퓨팅 경쟁을 짚는다.

에너지 장은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장치, 전력 거래를 다룬다. 모빌리티 장은 자율주행과 이동 서비스, BCI 장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의료·간병 영역의 변화를 논의한다.

제3부는 이 생태계에 집중된 권력과 위험도 함께 살핀다. 건강·법적 규제·정치와 지정학·승계 문제를 '한 사람 리스크'로 묶고, 테크 봉건주의의 가능성과 인간-AI 공진화 자본주의를 나란히 다룬다.

정주용은 그래비티벤처스 대표이사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로, 20여 년간 한국·중국·미국의 투자와 인수합병 현장을 경험했다. 책은 AI와 로봇 시대의 직업과 인재, 산업 연결 구조를 함께 질문한다.

△ '머스코노미'/ 정주용 지음/ 344쪽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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