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광주·여주 잇는 도자 여행…비엔날레 3대 거점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09:16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8/뉴스1

한국도자재단은 한글날인 9일부터 11일까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3대 거점인 이천과 광주, 여주를 잇는 도자 여행을 제안했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본전시 '땅이 만든다'를 선보인다. 14개국 28팀 67명의 작가가 참여해 흙과 땅을 재료가 아닌 창작의 주체로 바라본 작품을 전시한다.

이천에서는 제13회 국제공모전 최종 선정작 58점도 만날 수 있다.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대상작 '펀치카드 하우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조형 실험을 소개한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우리 시대 도예 명장'을 연다. 대한민국 명장과 경기지역 명장 등 64명의 작품과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선정작 37점을 선보인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낯선 전통'은 토기와 흑유자기, 옹기, 철화분청 등을 동시대 시선으로 조명한다. 원로부터 신진까지 작가 6명의 작품 94점이 나온다.

9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한·호 수교 65주년을 기념한 '한·호 문화 교류의 날' 행사를 연다. 호주 원주민 도예가 그룹과 김창호 작가의 도자 체험, 호주 음악가 범피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주에서는 가족 대상 '키즈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이천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체험과 작업실 공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부 국제도자워크숍 참여형 프로그램은 무료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천의 동시대 도자, 광주의 명장 작품, 여주의 새로운 전통까지 세 지역이 저마다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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