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렛미플라이'…세 번째 시즌 개막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09:31

'렛미플라이'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8/뉴스1

창작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세 번째 시즌을 지난 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했다. 2023년 서울 공연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2027년 1월 3일까지 이어진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과 2020년을 오가는 시간여행을 통해 사랑과 꿈, 선택과 평범한 오늘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열아홉 살 남원이 어느 날 2020년의 일흔 살 노인이 돼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세 번째 시즌에는 노인 남원 역에 안재욱·이희준·오의식·이형훈, 선희 역에 배해선·윤공주·김지현이 출연한다. 청년 남원 역은 윤소호·안지환·윤재호, 정분 역은 홍지희·나하나·이수빈·박슬기가 맡는다.

남원은 사랑하는 정분이 있는 1969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미래탐사를 시작한다. 낯선 미래를 마주하며 자신이 살아온 시간과 선택을 되짚는 네 인물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조민형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 이대웅 연출, 홍유선 안무가 등 주요 창작진도 다시 참여했다.

이 작품은 2020년 시험 공연을 거쳐 2022년 초연했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작곡상, 신인남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023년 공연 이후 국내 10개 도시를 찾았고 대만과 홍콩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케이-뮤지컬 로드쇼'(K-Musical Roadshow)에 참가했고 올해 8월 미국 빌리지 시어터(Village Theatre)의 '페스티벌 오브 뉴 뮤지컬스'(Festival of New Musicals)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공연은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진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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