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가짜 부고'에 SNS 발칵…해프닝 일단락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10:29

만화가 허영만 © 뉴스1 권현진 기자

허영만(79) 화백의 '가짜 부고'에 온라인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7일 X(구 트위터), 스레드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부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 별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는 소동이 일었다.

해당 글에는 허영만 화백으로 보이는 듯한 남성의 사진과 함께 "아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아빠가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라고 부고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이 글 속의 인물은 허영만 화백이 아니었다. 해당 부고 속 사진의 인물이 허 화백과 닮은 꼴이었던 것. 또한 해당 부고 속에는 허 화백의 이름도 언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결국 허 화백의 부고는 허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허영만 화백은 지난 6월, 낙상사고로 인해 한 달째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허영만 화백 측은 뉴스1에 "허영만 화백이 최근 넘어지면서 부상을 어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상황이 있었다"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입원한 지는 한 달 정도가 됐지만, 아주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다"라며 "현재는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건강상 문제로 인해 허 화백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출연했던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7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종영했다.

한편 1947년생인 허영만 화백은 지난 1974년 소년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만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각시탈' '제7구단' '오! 한강' '날아라 슈퍼보드' '비트' '타짜' '식객' 등의 작품들을 선보여 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로 자리매김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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