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석전대제 속 한복…유네스코 등재 가치 논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8일, AM 10:41

제6차 학술 심포지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8/뉴스1

강릉단오제와 석전대제 등에 담긴 한복생활의 전승 가치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논의하는 제6차 학술 심포지엄을 16일 오후 1시 강릉문화원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국내 등재 세계유산에서의 제전과 축제와 한복생활'이다. 강릉단오제와 강릉향교 석전대제 등에 담긴 전통문화자원과 한복생활의 의미를 살핀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국내 등재 세계유산의 전통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제전과 축제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참여와 전승이 갖는 의미를 생활문화의 관점에서 짚는다.

최연우 단국대학교 교수는 '무형유산과 한복생활'을 주제로 석전대제 제례복식 재현 사례를 발표한다. 제전과 축제에서 한복이 의례와 연행, 공동체 참여를 매개해온 양상을 다룬다.

한선미 국립강원대학교 외래교수는 강릉 자수를 중심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제전·축제적 실천과 전승을 발표한다.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생활문화와 문화산업에 연계하면서 전승 맥락을 보존하는 방안을 다룬다.

종합토론은 김용문 국립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순학 한국복식공예연구소 대표와 안영갑 강릉자수박물관장이 전통문화자원의 조사·기록과 교육, 지역 기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제전과 축제가 공동체의 참여와 향유를 바탕으로 한복생활을 전승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살핀다. 복식의 제작과 착용, 활용이 공동체 안에서 이어져온 점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한복생활은 2022년 7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등재추진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학술 연구와 유네스코 등재 신청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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