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 전경(아르코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내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올해보다 337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939억원을 투입해 예술인 창작활동과 해외 진출, 성장 단계별 지원을 확대한다.
아르코는 8일부터 2027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지원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장진입, 문학, 시각예술, 다원예술, 공연예술, 국제교류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2027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지원 예산은 총 939억 원으로, 올해 603억 원보다 337억 원(55.9%) 증액됐다. 아르코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대한 직접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문학·시각·공연예술 분야의 창작공간과 비평·연구 등 예술 생태계 전반의 기반 영역까지 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국제교류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2.5배 이상 확대해 국내 기초예술 창작자와 우수 작품의 해외 진출 및 국제적 활동 기회를 넓힌다.
예술가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예술 현장에 처음 진입하는 예비예술인 지원 예산을 127억원으로 확대해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넓힌다. 창작·실연 인력의 고용지원 예산도 167억원으로 늘려 총 69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장르별 4개 사업으로 분리한다. 지원 규모도 기존 16억 1000만 원에서 28억 원으로 1.7배 확대한다. 기존 만 34세라는 연령 기준에서 벗어나 장르별 특성에 맞춰 지원 기준과 내용을 재편하고, 예술가가 신진·유망·중견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027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트누리와 아르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