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작가·장항준 감독 출격…2026 한글날 축제 '한글, 참 좋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09일, AM 09:00

왼쪽부터 김애란(사진=창비 제공), 장항준ⓒ 뉴스1 김진환 기자

소설가 김애란(46)과 영화감독 장항준(58)이 한글날을 맞아 독자들과 창작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 '점에서 세상으로: 훈맹정음 100주년'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11월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글날인 9일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한글날 축제 '한글, 참 좋다!'가 열린다. 전문 손 글씨 작가와 함께 가훈 족자를 만들고 훈민정음을 직접 써보는 체험을 비롯해 200여 권의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서 쉼터 등이 마련된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는 대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김애란 작가는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독자들을 만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창작자가 되기 위한 소소한 경험'을 주제로 창작 과정과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서울예술단의 공연 '천 개의 파랑'도 펼쳐진다.

훈맹정음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11월에도 이어진다. 점자의 날인 11월 4일 박물관 강당에서는 방송인 이동우(그룹 틴틴파이브)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로비에서는 씨아모아르테가 송암 박두성(1888~1963)을 소재로 만든 오페라 '훈맹정음'을 선보인다.

한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내년 2월 14일까지 특별전 '점에서 세상으로: 훈맹정음 100주년'을 개최한다. 훈맹정음은 훈민정음의 뜻을 이어 '시각장애인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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