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나 작가(사진=무제)
해당 도서는 한 평생 교도관으로 살아온 남자 수인이 사별한 아내의 물건을 떠안은 채 과거에 머물러 살다가 우연히 흘러들어온 수용자들의 유품을 그들의 가족 혹은 지인에게 돌려주면서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듣는 소설’의 첫 독자는 시각 장애인 독자분들인 만큼 이번 ‘일일 반출록’도 일반 서점과 오디오북 플랫폼 배본에 앞서 국립 장애인 도서관을 비롯한 전국의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먼저 배본됐다”고 설명했다.
종이책과 전자책은 내달 초에 출간될 예정이다. 성해나 작가는 실제 교도관을 비롯해 여러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글의 뼈대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여러 배우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했다.
주인공 수인 역에 배우 황정민이, 아내 초원 역의 배우 서현진이 각각 참여했다. 이어 침착맨 △서현철 △박명신 △이동휘 △문혜인 △조현철 △고아성 △권해효 △송인성 등이 목소리로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