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사 보호와 적법한 활용 모색"…'AI 페스타 26' 성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AM 08:33

AI FESTA 현장 부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에서 기사 저작권을 보호하고 가공된 뉴스데이터를 올바르게 사서 쓰는 절차를 널리 알리고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마련한 현장 부스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한 'AI 페스타(FESTA) 26' 기간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흘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에는 산업계 종사자와 관람객을 포함해 모두 400여 명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AI 학습에 투입되는 언론 기사를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공급받는 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재단이 운영 중인 통합 유통망 '뉴스토어'는 현재 125개에 달하는 신문·방송사의 기사 자료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연구자나 기업은 개별 언론사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도 이곳을 통해 AI 연구나 상업적 영상·출판물 제작에 알맞게 정돈된 기사 뭉치를 손쉽게 사들일 수 있다.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 재단 뉴스저작권팀 한빛나 과장은 "AI 전용 뉴스데이터는 기계 학습과 새 서비스 제작에 곧바로 쓰이도록 다듬어 놓은 자원이다"라며 "여러 언론사의 방대한 기사를 단 한 번에 합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부스에서는 퀴즈 행사도 함께 열려 뉴스 역시 창작물로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참가자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지키며 자료를 거래하는 시장 규칙을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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