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 찾은 기증전…경기도박물관 '혼자 보긴 아까워서' 5개월 연장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AM 09:11

'혼자 보긴 아까워서' 전시작 (경기도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2/뉴스1

경기도박물관이 개관 30주년 기증특별전 '혼자 보긴 아까워서'를 약 4만 명이 찾은 데 따라 당초 11일 종료에서 2027년 3월 7일까지 약 5개월 연장했다.

지난 6월 개막한 전시에는 약 300건 900점의 주요 기증 유물과 기증자들의 사연을 소개해왔다. 단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연장 전시에서는 '나성두 지석(羅星斗誌石)'을 새롭게 선보인다. 1981년 과천에서 무덤을 옮기는 과정에서 출토돼 경기도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이다.

박물관은 후손이 조상의 지석을 다시 찾게 된 사연과 함께 이 유물을 제3부 '박물관 사람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과 안내물도 연장 일정에 맞춰 정비한다.

노출형 체험 공간 '기증유물의 방'에는 관람 안전 가드를 보강한다. 유물 훼손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전시는 기존과 같이 제1부 '남긴 사람들', 제2부 '기증한 사람들', 제3부 '박물관 사람들'로 구성된다. 가문의 유물을 사회에 내놓은 기증자와 이를 보존·연구한 박물관의 역할을 함께 다룬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30주년 기증특별전에 보내주신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전시 기간을 대폭 연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시는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장 기간은 2027년 3월 7일까지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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