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2/뉴스1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올해 공연의 부제는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다.
1907년 창단된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Les Petits Chanteurs à la Croix de Bois)은 아카펠라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프랑스 소년합창단이다. 1931년 뉴욕 카네기홀 무대를 계기로 국제 활동을 넓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를 오르프의 '오 포르투나'(O Fortuna), 세자르 프랑크의 '파니스 안젤리쿠스'(Panis Angelicus),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Ave Verum Corpus), 헨델의 '할렐루야'(Hallelujah) 등을 부른다.
남아프리카와 히브리 전통 선율 등 여러 지역의 음악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서 나온 곡을 한 무대에 올려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후반에는 '조이 투 더 월드'(Joy to the World), '미뉘 크레티앵'(Minuit, chrétiens), '두스 뉘'(Douce Nuit) 등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합창단은 악기 반주보다 사람의 목소리를 중심에 둔 아카펠라 음악과 보이 소프라노의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진정한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은 바 있다.
전국 투어는 12월 10일 진해아트센터에서 시작한다. 부산콘서트홀과 대구 아양아트센터, 수원SK아트리움, 울산 HD아트센터, 금산다락원, 부천아트센터, 서울 예술의전당을 거친다.
마지막 공연은 12월 2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은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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