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리더 수업' 표지/뉴스1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리더 수업'은 AI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 팀장이 어떻게 성과 구조를 설계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저자 윤주용은 수천 명의 리더를 만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을 9가지 실행 전략으로 정리했다.
책은 팀이 잘 돌아가지 않는 원인을 구성원 개인보다 구조에서 찾는다. 규칙을 어기거나 성과를 내지 못하는 팀원이 있을 때 관리 강도를 높이기보다 역할과 목표, 소통 방식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첫 단계는 구성·맥락·목적이다. 최고의 인재를 모으는 것보다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팀이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게 하며 개인의 욕구와 팀 목표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 단계는 규칙·실행·소통이다. 잔소리에 의존하지 않고 프로세스와 협업 구조를 만들며, 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허용하고 사실을 바탕으로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 단계는 신뢰·성과·지원이다. 심리적 안전감과 공정한 평가, 작은 승리의 경험을 쌓고 필요한 자원과 도구를 외부에서 확보하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라고 본다.
구글과 에어비앤비, 삼성, 픽사 등 기업 사례도 활용한다. 개인의 역량만으로 성과를 설명하기보다 팀이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를 드러내며 함께 해결하도록 만든 시스템에 주목한다.
AI가 정보를 처리하고 대안을 제시할수록 어떤 선택이 조직에 맞는지 판단하는 사람의 역할은 더 중요해진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팀장은 AI의 기능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AI의 강점을 연결해야 한다.
책에는 '팀 성숙도 진단'과 실제 조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액션 플랜도 실렸다. 팀장이 모든 일을 직접 해결하기보다 구성원이 스스로 성과를 내는 구조를 남기는 것이 목표다.
△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리더 수업'/ 윤주용 지음/ 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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