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에서 듣는 드라마 속 그 노래...'한류 OST 페스티벌'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2일, PM 03:41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YB, 백지영, 거미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이 3일간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공연 장면.(사진=경기관광공사)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공연 장면.(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지난 9일~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유일한 DMZ와 한류 열풍의 주역인 K-드라마와 영화 속 OST를 부른 가수들을 접목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와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K-OST의 흥행을 이끌어온 백지영, 거미, 린, 그리고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비, 위너(WINNER), 웬디 등 3일간 총 30여 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K-뷰티 메이크업 체험, 경기도 영화·드라마 촬영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한 유·무료 셔틀버스로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으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티켓 판매로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도 확인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무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내년은 세계 청년들이 방한하는 만큼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DMZ가 단순한 안보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평화와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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