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백승권·희렌최와 '직장 언어' 특강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AM 06:21

'직장 언어' (국립국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뉴스1

국립국어원이 글쓰기 전문가 백승권 대표와 의사소통 전문가 희렌최 작가가 참여하는 '직장 언어' 특강을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연다. 국어문화학교가 2026 한글주간을 맞아 마련한 기획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업무에 필요한 글쓰기와 대화 방법을 다룬다.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상대방과 신뢰를 쌓으며 소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강연자인 백승권 대표는 '보고서의 법칙'과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등을 집필했다. 직장에서 필요한 보고서 작성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백 대표는 보고서의 논리를 구조화하는 방법과 한 장에 핵심을 담는 방식을 설명한다. 상사를 설득하는 문장을 만드는 법도 실제 업무 사례와 연결해 소개한다.

두 번째 연사인 희렌최 작가는 '호감의 시작'과 '할 말은 합니다' 등을 썼다. 직장에서 신뢰도와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공유한다.

희렌최는 상황에 따라 더하거나 덜어내야 할 말과 태도를 짚는다. 부정적인 상황을 보고할 때 부담을 줄이면서도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원칙도 다룬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도 행사 당일 남은 좌석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국립국어원 유튜브에서 강연을 실시간 중계한다.

국립국어원은 특강의 주요 내용을 교육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국어문화학교와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관규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강연이 직장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을 돌아보고 소통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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