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 저작권산업 경제기여도 조사' 표지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뉴스1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25년 한국 저작권산업 경제기여도 조사' 영문 보고서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국가별 연구자료로 공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내 저작권산업의 경제 규모와 기여도를 다른 나라의 조사 결과와 비교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영문판은 위원회가 2025년에 발간한 조사 보고서를 번역한 것이다. 위원회는 이를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제공해 국제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사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마련한 '저작권 기반 산업의 경제기여도 조사 가이드'에 따른다. 국가마다 공통된 기준과 방법론을 적용해 결과를 비교·연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호주 등 주요 국가도 저작권산업의 경제기여도를 조사하고 있다. 각국의 조사 결과는 저작권 관련 산업의 규모와 경제적 역할을 살펴보는 자료로 활용한다.
영문 보고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 누리집의 국가별 연구자료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외 연구자와 정책 관계자들도 한국의 저작권산업 통계와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사에서는 저작권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와 고용, 산업 규모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지표를 통해 저작권 관련 활동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폈다.
앞서 위원회는 저작권산업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관련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산업 현황을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이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세계지식재산기구를 통해 국제사회에 공유됨으로써 우리 저작권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연구 성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국제사회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