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_올해의 작가상 2026_'작가-심사위원 대화' 대표 이미지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내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 시상 제도인 '올해의 작가상 2026'이 밀실 심사의 관행을 깨고 관객 앞에서 수상자를 가리는 '끝장 공개 검증' 자리를 마련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최종 주인공을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작가-심사위원 대화'를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후보에 오른 후원작가인 이해민선, 이정우, 전현선, 홍진훤 등 4인이 직접 등장한다. 작가들은 신작의 숨은 의도와 작품관을 심사위원단에 가감 없이 밝히고, 현장을 찾은 일반 관객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즉석에서 답해야 한다.
안팎의 전문가로 짜인 심사위원단은 이 자리에서 치열한 공개 질의응답을 나눈 뒤 2차 비공개 심사를 거쳐 28일 최종 1인을 선정해 공표한다. 현장 참관 신청은 미술관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리는 선착순 250석으로 한정된다. 녹화 영상은 추후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다.
윤태욱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는 "심사와 관객과의 만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개 토론이 우리 현대미술의 앞날을 함께 모색하는 생산적인 마당"이라며 "이번 자리가 한국 미술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널리 퍼뜨리는 튼튼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