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공연 전문가 80여명 한자리에…'2026 서울아트마켓' 13일 개막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AM 09:32

지난해 열린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 스피드데이팅 현장(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를 모색하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13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2026 서울아트마켓'(PAMS·팸스)는 이날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국립극장,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05년 시작한 PAMS는 국내외 창작자와 기획자, 공연장·축제 관계자를 연결해 한국 공연예술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해 온 공연예술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등 세계 주요 축제와 공연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감독과 프로그래머, 프로듀서들이 참여한다. 네덜란드 홀란드 페스티벌의 라이너 호프만 연극·무용 수석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대만 국립 가오슝 예술센터, 브라질 세스크 상파울루 등 주요 기관과 축제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현장에서는 작품 유통과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팸스 스피드데이팅'에서는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80여 명이 예술가·단체와 일대일로 만나 공연 초청과 투어, 공동제작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는 63개 부스가 참여하는 '팸스부스'가 마련된다. 예술단체와 문화재단은 물론 공연 제작·기술·운영 분야 기업들도 참여해 각자의 활동과 사업을 소개한다. '팸스피칭'에서는 국내외 19개 단체가 완성작과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공동개발과 국내외 유통에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다.

한국 동시대 공연예술을 소개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팸스초이스'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작품이 쇼케이스 형태로 펼쳐진다.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더 벨트', 이슬뮤직의 '김이슬의 두 개의 소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PAMS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더 벨트' 공연 장면(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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