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창작의 순간'…작가 10명의 작품 제작 경험을 공유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AM 10:04

'창작의 순간' (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뉴스1

경기문화재단이 창작자 10명의 작품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예술창작공유회 '창작의 순간'을 12월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6 경기예술인 아카데미'의 하나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부터 열린 이번프로그램에는 작가·공연창작자 김원영, 사운드·미디어 예술가 권병준, 소설가 정지아, 배우 황석정, 영화감독 윤가은이 참여한다. 작곡가 김형석, 만화가 윤태호, 가수·작가 전범선, 극작가 오세혁, 안무가 김보람도 이름을 올렸다.

첫 회는 8일 김원영이 '내 몸이 창작의 조건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 예술인들은 완성된 작품보다 창작의 출발점과 작업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선택을 살펴본다.

13일에는 권병준이 기술과 인간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정지아는 20일 한 사람의 삶에 시대가 스며드는 순간을, 황석정은 27일 삶에서 발견한 인물이 무대에 등장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11월 3일에는 윤가은이 영화 속 마음의 표현을 다룬다. 이어 10일 김형석이 음악 창작을, 17일 윤태호가 현실을 만화와 이야기로 옮기는 과정을 공유한다.

전범선은 11월 24일 생각을 노래와 글로 만드는 경험을 소개한다. 12월 1일에는 오세혁이 극작과 연출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김보람이 몸을 통한 자기만의 언어 만들기를 주제로 참여한다.

각 회차는 창작자의 경험을 듣는 '창작의 장면', 작업 방식을 살펴보는 '창작의 방식', 참여 예술인이 질문과 경험을 나누는 '열린 살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은 3시간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장르와 관계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접수는 행사 시작 3일 전에 마감하며, 재단이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참여자에게 따로 안내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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