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주, 태평무·종묘제례일무 이틀 연속 무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AM 10:00

'화무화시'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강윤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뉴스1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강윤주가 '화무화시'(花舞畵詩)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한다.

첫날인 20일에는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 편'을 선보인다. 태평무의 화려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표현을 중심에 둔 무대다.

21일에는 '종묘제례일무 편'이 이어진다. 종묘제례일무 특유의 절제된 동작과 장엄한 형식으로 전날과 다른 춤의 세계를 펼친다.

강윤주는 두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로 활동해 왔다. 춤랑예술원 이사장이자 강윤주춤랑무용단 대표를 맡고 있다.

전통춤의 고유한 형식을 존중하면서도 동시대 관객과 소통할 무대예술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춤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시적 정서를 함께 담는다.

2021년 '화무화첩'과 2023년 '화무화폭' 등 전통춤 공연을 선보였다. 2025년 제16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젊은예술가상을 무용 부문에서 받았다.

강윤주가 주최하고 춤랑예술원과 강윤주춤랑무용단이 주관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국가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이 지닌 소중한 의미를 함께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무화시'는 2026년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강윤주는 두 종목에 담긴 전통춤의 형식과 정신을 관객에게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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