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그리고 내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3/뉴스1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몸과 춤의 미래를 논의하는 강연·포럼 '몸, 그리고 내일'을 연다. 행사는 16일과 19일, 20일 서울 서초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첫날은 졸업 후 예술가의 삶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활동하는 현대무용축제 '무빙 인 노벰버'(Moving in November)의 케르스틴 슈로트 예술감독이 국제 예술현장의 협업과 관계 형성을 소개한다.
무용원 졸업생 이지수와 오현택, 박윤슬도 자신의 경험을 발표한다. 이들은 역할 수행과 프리랜서 활동, 예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작업 등 서로 다른 진로를 살펴본다.
19일에는 박지선 프로듀서가 '기술시대에 몸을 어떻게 사유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인공지능과 기술의 변화 속에서 신체 경험과 춤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논의한다.
같은 날 재학생 박지유는 'Hierarchy and Deconstruction'을 발표한다. 강연과 발표 뒤에는 무용원 이론과 예술전문사 정소현이 대담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작가 겸 공연예술가 김원영이 '힘과 능력, 그리고 춤'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진아 드라마투르그는 '춤이 춤추게 되기까지'를 통해 창작 과정과 협업의 역할을 짚는다.
이날 재학생 조정익도 '적응하는 몸, 저항하는 몸'을 발표한다. 나경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은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시선으로 몸과 춤, 예술가의 삶과 교육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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