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청춘을 찾아 제주로…뮤지컬 '우리가 사랑을 쓰던 날' 31일 공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3일, AM 11:42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을 쓰던 날' 포스터(아트온K 제공)

엄마의 낡은 편지와 노랫말 속 비밀을 찾아 제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창작뮤지컬 '우리가 사랑을 쓰던 날'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아트온K는 뮤지컬 '우리가 사랑을 쓰던 날'을 오는 31일 경기 안산시 안산보노마루에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작품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일에 매달리던 드라마 OST 음악감독 송시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연은 어느 날 OST 공모전에 출품된 강현우의 노래 '우리가 별이라면'에서 어머니의 오래된 편지에 적힌 문장과 같은 구절을 발견한다. 본선에 오른 현우가 공모전을 포기하려 하자, 시연은 노래에 얽힌 사연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로 향한다.

이환 작·예술감독, 박신애 작곡·음악감독, 배석준 연출, 권영임 안무가 등 실력파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OST 음악감독 송시연 역은 문시연, 제주 감귤밭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가는 청년 강현우 역은 김영우가 발탁됐다.

카페 '시간을 담는 집'의 주인 나윤석 역에는 권홍석, 현우의 어머니 임미숙 역에는 민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이채원, 최유경, 전윤환은 멀티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아트온K 관계자는 "엄마의 청춘 이야기와 바이올린·첼로·건반·기타·드럼으로 구성된 라이브 음악이 주요 관람 포인트"라며 "서울과 제주, 현재와 기억, 현실과 드라마를 무대 위에 입체적으로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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