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자의 길'과 '민주야, 가치걷자!' 포스터 (김근태기념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4/뉴스1
서울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역사를 따라 걷는 현장 탐방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민주주의자의 길'과 어린이 대상 '민주야, 가치 걷자!'로 나눠 진행한다.
'민주주의자의 길'은 14일부터 28일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에 모두 다섯 차례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민주해설사와 함께 서울 곳곳의 민주주의·인권 관련 장소를 걷는 방식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방문한 곳마다 도장을 찍는 스탬프북을 새로 도입했다. 전 회차에 참여해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4명이 어린이들과 역사 현장을 동행한다.
21일에는 도솔학교와 함께 김근태기념도서관·평화문화진지를 찾는 일정을 시작한다. 신학초등학교 3학년 학생 2개 학급은 간송옛집과 김수영문학관을 둘러볼 계획이다.
31일에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태일기념관 코스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별도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노동의 가치와 인권 문제를 현장에서 생각해 보는 일정이다.
도서관은 해설사 양성과 시민 대상 도보 탐방을 매년 이어왔다. 민주주의 사건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장소를 직접 찾아보는 체험에 무게를 뒀다.
'민주주의자의 길'과 어린이 대상 전태일기념관 코스는 도봉구통합도서관과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대상 연령과 탐방 장소를 구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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