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0만 인천에 언론분쟁 중재부가 없다"…언론중재위 신설 홍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AM 06:31

(언론중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4/뉴스1

언론중재위원회가 인구 300만명이 넘는 인천에 언론분쟁을 다룰 중재부가 없어 신설 필요성을 지난 13일 홍보했다. 인천 주민과 언론인은 관련 분쟁을 해결하려면 수원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앞 광장인 인천애뜰에서 홍보행사를 열었다. 언론 보도 피해자를 위한 조정 절차와 인천 지역 중재부 설치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렸다.

시민들은 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세종대로 124'를 구독한 뒤 관련 영상에 응원 글을 올렸다. 위원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현수막으로 언론보도 피해 구제 절차를 소개했다. 조정과 중재는 비용을 내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현재 언론중재위원회는 서울에 중재부 8개, 다른 지역에 10개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인천권역에는 별도 중재부가 없는 상태다.

인천에서 언론 관련 분쟁을 해결하려는 시민과 언론인은 수원에 있는 중재부를 이용해야 한다. 위원회는 이 같은 지역 간 접근성 차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2024년 중재부 수를 늘리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실제 법 개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인천중재부 신설에는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완주 위원장이 이끄는 언론중재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대상 안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인천중재부 신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언론피해 구제제도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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