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미술관 바젤리츠 전시장에 재즈 음악회 열린다…전시 연계 무료 공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AM 10:41

'게오르그 바젤리츠' (세화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4/뉴스1

세화미술관이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와 연계한 재즈 음악회에 김오키 등 연주자 다섯 팀을 초청했다. '디 아더 웨이: 전환'(The Other Way: 전환)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회화의 관습을 뒤집어 표현 가능성을 탐구한 바젤리츠의 작품에서 착안했다. 재즈가 고유한 음악 장르로 자리 잡으며 기존 형식을 바꿔 온 과정을 전시의 키워드인 '전환'과 연결했다.

첫날인 14일에는 기타리스트 김수유와 하모니시스트 이한결이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리베르탱고'(Libertango)와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를 기타와 하모니카로 연주한다.

15일에는 김유진 트리오가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와 '청혼' 등을 선보인다. 김유진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가수다.

16일에는 뉴올리언스풍 음악을 연주하는 6인조 밴드 집사(ZIP4)가 출연한다. 17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김오키가 '옛사랑'과 '빗속에서' 등을 자신만의 연주로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문미향 트리오가 '아이 위시 유 러브'(I Wish You Love)와 '체가 드 사우다지'(Chega de Saudade)를 연주한다. 닷새 동안 팀마다 다른 재즈 편성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야외 문화광장에서 낮 12시부터 공연한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건물 1층 로비로 공연 장소를 옮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안미희 세화미술관장은 재즈 공연이 바젤리츠 전시의 주제인 '전환'을 다른 감각으로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회화와 음악을 결합한 이번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