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정책과 AI 창작 논의…예술교육진흥원, 문화다양성 컨퍼런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AM 06:47

'2026 문화다양성 컨퍼런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5/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정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창작 쟁점을 논의하는 '2026 문화다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문화정책과 현장 제작의 실천 방안을 다섯 세션에서 다룬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한다. '다르게 보고, 새롭게 연결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창작과 국제 협력, 유통 환경의 변화를 다섯 세션으로 나눠 살핀다.

첫날은 올해 발간된 유네스코 글로벌 리포트의 주요 결과를 국내 정책과 연결한다. 성상환 서울대학교 교수, 정보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교수가 발표와 대담에 참여한다.

이어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과 박지선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가 국경을 넘는 예술 협력 과정에서의 구조적 불균형을 논의한다. 작가의 이동과 국제 교류가 창작에 미치는 영향이 주제다.

둘째 날에는 류임상 디자이너와 이혜원 기어이 이머시브 스튜디오 대표가 AI 창작 환경을 짚는다.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기술 사용과 관련해 창작자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다큐멘터리 창작자 장윤미와 이정화 민음사 해외문학팀 편집자는 다양한 목소리의 표현과 참여를 다룬다. 김성환 미디어나무 대표와 조경민 모두의책 포도책방 대표는 작품 유통과 시민 협력을 논의한다.

현장에서는 문화다양성 AI 영상 콘텐츠 공모 선정작도 공개한다. 8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접수한 187편 가운데 일반부 10편, 청소년부 8편 등 총 18편이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에는 문체부 장관상, 청소년부 대상에는 EBS 사장상을 수여한다. 주최 측은 이번 논의를 통해 문화다양성이 추상적 정책 용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적용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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