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섬 씨네'…안산 대부도 영화음악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AM 09:05

'섬 씨네' (경기창작캠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5/뉴스1

경기창작캠퍼스가 안산 대부도에서 재즈로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야외 음악회 '섬 씨네'를 연다. 재즈밴드 판도라가 영화 주제곡부터 대중음악까지 들려주는 올해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16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경기창작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은 관객이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야외 피크닉형 관람 공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 이름은 대부도의 지리적 특징인 '섬'과 영화를 뜻하는 '씨네'를 합친 것이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오는 이웃집처럼 영화와 음악을 가까이 즐기는 자리를 지향한다.

판도라는 '시네마 천국'의 '시네마 파라디소'와 '라라랜드'의 '시티 오브 스타즈' 등 익숙한 영화 곡을 무대에 올린다. 곡목은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재즈·소울 음악인 '플라이 미 투 더 문', '이즌트 쉬 러블리'도 연주 목록에 담았다. '낭만에 대하여'와 '신난다 마이 라이프' 등 대중가요까지 더해 공연 후반의 분위기를 바꿀 계획이다.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섬 씨네'는 바다를 소재로 영화 장면과 클래식 앙상블을 결합했다. 이번에는 서해안 노을과 재즈 연주를 중심으로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사전 예약 관람객 100명을 모집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외 공간을 활용한다.

캠퍼스 측은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예술공연을 결합한 야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부도의 장소성을 활용해 음악 장르와 계절별 구성을 달리하는 방식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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