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펜스 전 연방하원의원,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참석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AM 06:45

그레그 펜스 전 연방하원의원(왼쪽)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6/뉴스1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형인 그레그 펜스 전 연방하원의원이 미국전직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과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지난 11일 예배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동성훈장을 받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그레그 펜스 전 의원은 교회에서 신자들에게 인사하며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국의 발전과 활력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자신을 맞이한 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해 동성훈장(Bronze Star)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친의 경험이 자신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비롯한 형제자매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헌신, 신앙과 가치에 기초한 삶의 중요성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주셨다"고 말했다. 또 한미 관계가 공동의 이상과 우정을 나누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데이비드 트론, 론 클라인, 미미 월터스, 엘리자베스 에스티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함께했다. 피터 와이클라인 FMC 최고경영자와 제니퍼 안 김창준한미연구원 부이사장도 참석했다.

FMC는 미국 전직 상·하원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교류 단체다. 이번 방한은 김창준한미연구원과 FMC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전직 의원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어온 한미 양국의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도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11차를 맞은 교류 프로그램에는 앞선 열 차례에 걸쳐 미국 전직 연방의원 5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38명이 연구원 명예대사를 맡아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한국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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