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코리아 2027 S/S'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6/뉴스1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컨셉코리아 2027 S/S' 무대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본봄과 아스파라거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한 패션쇼와 패션필름 상영에 현지 관계자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1일 파리의 현대미술 공간 팔레 드 도쿄에서 열렸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컨셉코리아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패션쇼에 앞서 이옥섭 감독의 패션필름 '산책하는 법'(How to Walk)을 처음 상영했다. 김민하 배우와 홍태준 모델의 출연으로 두 브랜드의 세계관과 컬렉션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조본봄 디자이너의 '본봄'은 서로 상반된 요소를 결합한 의상을 선보였다. 주름 장식을 적용한 끈과 성기게 짠 니트 등으로 형태와 질감의 대비를 강조했다.
처음 컨셉코리아에 참여한 이명제 디자이너의 '아스파라거스'는 비대칭 구조와 해체적인 형태를 활용했다. 남성성과 여성성, 보호와 노출이 만나는 지점을 옷의 구조로 구현했다.
현장에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형원을 비롯해 태국 배우 지 프룩 파닛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패션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 국내외 취재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명제 디자이너는 오랫동안 동경한 파리에서 브랜드의 작업을 소개한 것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해외 구매 담당자와 패션 관계자에게 아스파라거스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패션필름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패션쇼 영상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국내 디자이너의 해외 시장 진입과 사업 성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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