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단소 제작 아카데미'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6/뉴스1
국립국악원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현지인 400명을 대상으로 단소를 직접 만들고 연주하는 '차이나는 단소 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6일부터 21일까지 각 도시의 한국문화원에서 워크숍 8회와 국악 특강 2회를 연다.
'한국을 만나다! 차이나는 단소 제작 아카데미'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및 주중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하나다.
참가자들은 국립국악원 학예직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악기의 구조와 소리 나는 원리를 배운다. 단소 키트를 활용해 한 사람당 단소 하나를 만든 뒤 기초 연주법을 익힌다.
제작 워크숍은 한 차례당 120분으로 운영한다.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각각 네 차례씩 열어 전체 여덟 차례의 제작·연주 체험을 제공한다.
상하이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다. 네 차례 워크숍에는 회당 20명씩 모두 80명이 참여하도록 계획했다.
베이징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체험을 이어간다. 단소 제작 외에 두 도시에서 각각 한 차례씩 'K-컬처 속 국악 이야기' 특강도 열린다.
특강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 게임에 사용된 국악 사례를 영상과 음원으로 접하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국립국악원은 단소 워크숍과 강연을 합쳐 전체 참여 규모를 400명으로 예상했다.
서승미 국립국악원장은 "지난해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단소 제작 아카데미가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올해는 베이징의 주중한국문화원까지 확장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