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발표회…부르흐부터 번스타인까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AM 10:01

'센티멘털'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16/뉴스1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이 부르흐와 라이네케의 낭만주의 작품부터 메시앙과 번스타인의 20세기 음악까지 아우르는 리사이틀 '센티멘털'(Sentimental)을 선보인다.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인혁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종신 수석으로 활동했다. 스위스에서는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빈터투어 무직콜레기움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을 지냈다.

이번 무대에는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한다. 세 연주자는 곡에 따라 삼중주와 독주, 이중주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막스 부르흐가 쓴 작품번호 83 '클라리넷,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을 연주한다. 클라리넷과 비올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독일 낭만주의 실내악이다.

2부에는 칼 라이네케의 '서곡과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를 편성했다. 클라리넷의 서정적인 선율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다.

이어 올리비에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중 제3악장 '새들의 심연'을 클라리넷 독주로 선보인다. 새소리를 음악적 재료로 사용한 곡이다.

마지막 곡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다. 20세기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낭만주의 작품과 대비해 구성했다.

연주회는 12월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조인혁은 현재 고잉홈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이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부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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