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김창열·야요이 쿠사마 작품 등 총 85점, 112억 원 규모 경매…케이옥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PM 02:17

야요이 쿠사마, Yayoi Kusama 1929 - 2026 Japanese, Butterfly, Acrylic on Canvas, 38×45.5cm | 1981(추정가 6억 5000만~14억 원)(케이옥션 제공)
박수근, 김창열 등 한국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들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총 85점, 112억 원 규모의 10월 경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매의 최대 관심사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진행 중인 'RM x SFMOMA: 비트윈 유 앤 미(Between You and Me)' 전에 소개된 윤형근, 정상화, 이승조, 김창열, 박수근, 이대원, 김종학 등 작가 7명의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마크 로스코, 앙리 마티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한국 미술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한 이들 작가의 작품이 국내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박수근 Park SooKeun 1914 - 1965, 귀로, oil on masonite, 26.8×34cm | 1964, KRW 6억 8000만 ~ 18억 원)
또한 지난 8월 별세한 일본 설치 미술가 야요이 쿠사마의 1981년 작 '버터플라이'(추정가 6억5000만~14억 원)와 작고 3주기를 맞은 박서보의 작품 6점도 출품돼 고인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박수근의 '귀로'(추정가 6억8000만~18억 원) 역시 주목을 끈다. 또한 천경자, 정강자 등 재조명되는 여성 작가의 작품과 정영주, 우국원, 문형태 등 동시대 인기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군도 함께 경매에 오른다.

출품작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리뷰는 17일부터 경매 당일인 28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휴로 운영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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