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펼쳐진 초대형 태극기. (서경덕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일본의 역사적 사료를 통해 에도시대(1603~1868) 일본의 독도 인식을 살펴보는 시민강좌가 열린다.
16일 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내 독도체험관에서 '2026 독도 시민강좌'의 마지막 일정인 제7차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나영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에도시대 일본의 독도 인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17세기 말 안용복 사건과 1696년 일본 막부의 '울릉도 도해금지령', 1877년 메이지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 관계없다고 명시한 '태정관 지령' 등 일본 측 사료를 통해 당시 일본인들의 독도와 울릉도 인식을 살펴본다.
재단 관계자는 "이들 사료는 당시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근거"라며 "강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자국의 역사적 기록과도 배치된다는 점을 짚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포스터와 독도체험관 배너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독도 시민강좌'는 독도 전문가의 강연과 독도체험관 전시해설을 함께 제공하는 시민 대상 프로그램이다.
2026 독도 시민강좌 7차 강연 포스터(동북아역사재단 제공)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