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 '징비록', 전 세계가 함께 읽는다"…24년 만에 증보판 영어 번역서 출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6일, PM 07:53

증보판 영문 '징비록'(Reprimands and Admonitions) (UC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제공)

서애(西厓) 유성룡이 임진왜란의 기록을 담은 조선시대 고전 '징비록'의 증보판 영문 번역서 출간됐다.

최병현 전 호남대 교수가 번역한 증보판 영문 '징비록'(Reprimands and Admonitions)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책은 최 교수가 영어로 번역해 지난 2002년에 출간한 초판 '더 북 오브 코렉션즈'(The Book of Corrections)를 24년 만에 대폭 수정하고 보완한 결실이다.

현장에는 UC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페니 에드워즈 교수, 시러큐스대 조지 캘랜더 교수 등 학계와 출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전 교수는 "임진왜란과 서애 관련 연구가 본격화된 지 약 10년이 지나 많은 연구 논문이 축적됐다"라며 "이 책을 계기로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더 많은 국제적 협력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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