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상 수상자 데이먼 갤것 방한"…'세계 작가와의 대화' 개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AM 11:23

데이먼 갤것 (토지문화재단 제공, ⓒ Michaela Verity)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적인 소설가 데이먼 갤것이 한국 독자들을 직접 만난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대산홀에서 ‘2026 세계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15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인 갤것의 방한에 맞춰 마련됐다. 그는 2021년 소설 '약속'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부커상을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그의 작품이 남아공의 현실을 넘어 인종과 계급, 죄책감 같은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고 평가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박혜진 민음사 편집자와의 대담이 진행된다. 두 사람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마법: 책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갤것의 문학 세계와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면 교보문고나 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행사장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중에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작가들과 국내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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