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딘의 마지막 5분을 상상했다…뮤지컬 '디 오리지널' 폐막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19일, PM 02:50

'제임스 바이런 딘: 디 오리지널' (주다컬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0/뉴스1

제임스 딘의 교통사고 뒤 마지막 5분을 상상한 뮤지컬 '제임스 바이런 딘: 디 오리지널'이 한 달여 공연을 마무리했다. 제작사 씨일공일은 지난 18일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작품은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제임스 딘의 교통사고 이후 마지막 5분을 소재로 삼았다. 실제 사건에 상상력을 더한 창작 뮤지컬이다.

극에서는 죽고 싶지 않은 인간 '제임스'와 태어나고 싶지 않은 천사 '바이런'이 만난다. 두 인물은 인생의 장면을 걸고 마지막 게임을 벌이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다.

새 시즌은 '디 오리지널'이라는 부제로 창작진과 출연진 구성을 바꿔 선보였다. 장우성이 연출로 합류하고 나경호가 안무를 맡아 인물의 감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극본은 배서영, 작곡은 최진용이 맡았다. 작품은 지난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를 거쳐 2025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됐다.

공연에서는 제임스의 명성과 그 이면에 놓인 외로움,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다뤘다. 제임스와 바이런의 대립을 통해 삶을 계속하려는 의지와 세상에 태어나는 일의 의미를 묻는다.

제작사는 이번 시즌에서 등장인물의 관계와 서사를 확장하고 무대의 동작과 연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매처에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에 관한 관객 후기가 게시됐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출연진은 무대에 함께한 동료와 관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제작사도 한 달여 공연을 마치며 창작진과 배우들의 참여를 되짚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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