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 (국립오페라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0/뉴스1
국립오페라단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공연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락망을 구축하기로 지난 16일 합의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혜진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과 김용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립오페라단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과 직접 연결되는 연락망을 마련해 공연 과정에서 긴급 상황이 생길 때 의료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기존의 공연 전 안전교육과 무대안전 브리핑도 병행한다.
해외에서 온 성악가와 공연 제작진을 위한 편의도 확대한다. 언어 문제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출연진에게 영어 통역과 진료 예약 관련 지원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의료 현장의 정서적 돌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협력한다. 국립오페라단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원 내 공연과 갈라 콘서트 등을 기획할 방침이다.
후원자 예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공연단체의 예술 자원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박혜진 단장은 협약을 계기로 예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진과 환자, 가족에게 오페라를 통한 정서적 위로를 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국립오페라단은 공연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계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구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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