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생각과 공존을 배운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주의 아카데미'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6:05

'민주주의 아카데미' (정치적 견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0/뉴스1

정치적 견해가 다른 가족·이웃과 대화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민주주의 아카데미'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시민 교육을 오는 31일과 11월 14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운영한다.

강좌는 민주주의의 원리부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민참여까지 다룬다. 두 차례 일정에 모두 다섯 강좌를 편성했으며 강연과 토의, 참여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첫날에는 정원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가 시민의 민주적 역량을 설명한다. 권복희 '민주시민교육 곁' 대표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하는 조건을 살핀다.

오는 11월 14일에는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와 시민정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하승우 이후연구소 소장은 생활정치와 시민참여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강좌에는 조철민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선다.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과 참여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사업회는 참가자가 충분히 토론할 수 있도록 모집 규모를 25명으로 정했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문국주 이사장은 민주주의가 시민의 관심과 대화, 참여를 통해 계속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마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민주화운동기념관 교육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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