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케이데이'에 1만 6000명…한국 일상문화 체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8:03

'케이데이'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0/뉴스1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 생활문화 행사 '케이데이'(KDAY)에 사전 행사와 본행사를 합쳐 1만 6000명이 방문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오모테산도 힐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 한복과 한국 브랜드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본행사에는 37개 국내 생활문화 브랜드가 참여했다. 전시는 전통을 오늘의 일상에 입는 방식, 하루를 관리하는 방식, 취향을 표현하는 방식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디자인 한복 분야에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선정한 10개 브랜드가 한복과 노리개, 댕기, 열쇠고리 등 소품을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참여 모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한복꾸띄르·웨이유·가의한복·소미경·백현주한복연구소·재이담 등 6개 브랜드가 한복 패션쇼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직접 고른 한복을 입고 현지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식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23회 열렸다. 참가자들은 매듭팔찌와 향낭 등을 만들었으며, 모든 체험 회차가 사전 등록 개시와 함께 마감됐다.

앞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사전 행사에는 6000명, 17일부터 18일까지 본행사에는 1만 명이 참여했다. 협력 브랜드들은 사전 행사 기간에도 반짝 매장과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처음 연 데 이어 도쿄에서는 패션·미용·음식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일본의 한국 음식 경험률은 90.7%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행사에서 접한 한국 생활문화가 일본 소비자의 일상에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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