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태석 기자의 작품
대한민국 현대사의 격동적 현장을 기록해 온 왕태석 한국일보 기자가 책 출간과 함께 그의 대표 사진작품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 반포대로5’에서 열린다. 1992년 입사 후 35년간 국회와 청와대, 대통령실을 출입하며 권력의 흥망성쇠를 기록해 온 왕 기자가 2014년부터 13년 넘게 한국일보에 연재해 온 오피니언 칼럼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에는 건조한 뉴스와 보도사진의 경계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깊은 교감을 포착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밤새도록 기다려 만난 반딧불이의 빛방울, 칼바람 부는 북한산 비봉의 풍경, 광통교의 숨은 역사 등 전국 각지에서 발로 뛰며 카메라 프레임에 담아낸 묵직한 서정성이 관람객들을 맞아줄 예정이다.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전 참가작가로도 선정되며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은 왕 기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권력을 기록하는 기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빛의 언어로 소통하는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왕태석 기자는 “빠르고 각박하게 변하는 시대에 렌즈를 통해 증명하고 싶었던 진정한 가치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나누고 싶다”며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에 작은 온기가 스며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왕태석 기자의 작품
왕태석 기자의 작품
2expulsi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