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창작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0/뉴스1
창작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 배우 10명과 함께 세 번째 시즌을 맞는다. 제작사 연극열전은 작품을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18세기 말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셰익스피어 유물 위작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위조 혐의로 재판에 선 아들 헨리의 가상 법정을 중심으로 부자 관계와 인정받으려는 욕망을 그린다.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는 아버지의 인정을 얻으려 셰익스피어의 미발표 작품과 유물을 꾸며낸다.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와 정체불명의 인물 'H'도 등장하며 거짓이 커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버지 사무엘 역에는 원종환·김지훈·박유덕이 출연한다. 'H'는 박민성·김지철·조환지가, 아들 헨리는 이진우·이세헌·박상혁·김영웅이 나눠 맡는다.
이번 시즌에는 부새롬이 새 연출자로 합류한다. 작품은 약 350석 규모의 대학로 TOM 1관으로 무대를 옮겨 등장인물의 내면과 사건의 전개를 새롭게 구성한다.
김연미가 대본과 가사를, 남궁유진이 음악을 맡는다. 음악감독은 박윤솔, 안무는 홍유선이 담당하며 허지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 뮤지컬은 2020년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이고 2023년 국내에서 초연했다. 2025년 재연을 거쳤으며 일본에서는 현지 제작진이 무대를 만드는 논레플리카 방식의 라이선스 공연으로도 선보였다.
공연 시간은 휴식 시간 없이 100분이다. 연극열전은 10월 말 예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번 시즌에는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둘러싼 거짓과 진실의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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