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 패션코드 무대서 2027 S/S 컬렉션 ‘RAW & REFINED’ 공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0일, AM 10: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LEESLE)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패션코드(Fashion KODE)에서 2027년 봄·여름(S/S) 컬렉션 ‘RAW & REFINED’를 선보였다고 20일 이날 패션쇼에는 패션 관계자와 크리에이터, 고객 등 4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리슬, 패션코드 무대서 2027 S/S 컬렉션 ‘RAW & REFINED’ 공개
이번 컬렉션은 옷의 형태를 런웨이에서 바꾸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델이 재킷의 옷깃을 세워 한복의 깃과 고름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드러내거나, 치마 한 겹을 분리해 다른 스타일의 의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한복의 겹쳐 입고 풀어 입는 구조를 표현했다.

리슬, 패션코드 무대서 2027 S/S 컬렉션 ‘RAW & REFINED’ 공개
황이슬 대표는 “한복은 입는 사람이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옷이며 그 원리를 관객 앞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국적인 패션을 세계 어디서든 입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리슬은 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의상 제작을 비롯해 삼성 갤럭시, 올리브영 필리밀리 등과 협업해왔다. 현재 53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밀라노와 파리 쇼룸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만나고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미국 뉴욕 소호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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